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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리 실핏줄 터지는 현상, 원인, 개선방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

아미라스 2024. 3. 14.

다리 바깥쪽으로 핏줄이 올라와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미관적으로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미관적인 문제에 그칠 사안이 아닌 것이 정상 혈관의 경우는 피부 표면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의 모세혈관이 보인다면 혹시 다리에 특별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고민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모세혈관이 터졌는지 의심

 


다리의 모세혈관이 마치 거미줄을 연상시키거나 보라색 혈관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이라는 혈관에서 판막이라는 기관이 부서져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맥에서 나오는 혈액은 판막의 힘을 받아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판막이 깨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쌓이거나 중력이 당기는 힘에 의해서 역류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고인 혈액이 혈관을 확장시켜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부 표면에 나타나게 하는 겁니다.



모세혈관이 밖으로 나오거나 파열되는 현상은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붓기나 붓기, 경련, 쥐 떨이, 통증, 수족냉, 열감 같은 현상이 동반된다면 하지정맥류의 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모세혈관만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다른 질병이 원인이 아닐까 고민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원인 파악 후 그에 맞는 방법을 진행



다리의 모세혈관 파열의 원인이 하지정맥류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관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질환을 판단하고 또 현재 상태 등을 판단해서 하지정맥류의 유무를 확인한 다음에 적절한 치료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만약 진단을 통해서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아니면 얇은 혈관에서만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면 굳이 수술을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상태의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인 혈관경화요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를 이용해서 혈관경화제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절개를 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회복하는 시간이 적게 걸리기 때문에 그 방법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큰 혈관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상태가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리 실핏줄 터지는 현상




3. 여러 치료법을 활용 개선

 


사용하는 치료법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다리의 모세혈관 파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역류가 나타난 것이 발견되면 몇 가지 수술법 중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수술법으로는 절개법이 있습니다. 직접 피부를 절개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발거술이라고 불립니다. 덧붙여서, 미세한 절개로 치료하는 정맥류 제거술이라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개를 하게 되면 그만큼 몸이 부담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비절개법을 이용한 치료법을 권장합니다. 열을 이용해서 혈관에 변형이나 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을 태우면서 질병을 개선하는 고주파, 그리고 레이저라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때로는 비열한 치료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혈관 내부에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주입해서 치료하는 겁니다. 어떤 치료법이 개인에게 맞는지는 진단을 통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4. 혈관이 파열되는 원인



물론 다리의 모세혈관이 파열되는 원인이 정맥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 미관상의 문제라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상태를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잘 보이지 않도록 정맥순환 개선제를 활용하거나 혹은 정맥 기능 개선을 위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혈관 강화제인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치료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환자마다 발생하는 증상과 나타나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회복시키는 방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잘 고려하셔서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평소에 관리를 할 수 있다면 관리를 해서 혈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라는 혈관 내부에 강한 압력을 가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그래서 이런 습관을 고치면 됩니다. 옷을 여유롭게 입는 것,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기 위해 관리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 밖에도 가볍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의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상태를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겁먹지 말고 핏줄이 보이면 검사부터 받아보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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