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위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가진단 및 치료 혹은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의 증상 및 이에 예방책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과도한 스트레스 원인
스트레스 위염, 신경성 위염은 다음의 두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하나는 진짜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에 민감한 분이거나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소화가 안되거나, 체하는 등의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과의 관계, 업무적 스트레스, 수험생활 등 누가 봐도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상황인 경우가 있습니다.
별로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환경이 아니지만, 타고난 성격이 굉장히 예민한 분들은 조그만 일에도 신경이 쓰이고, 집착하고, 그래서 이것이 신체화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것이 소화기 관련 증상으로 나타날 때, 스트레스성 위염, 스트레스성 장염 이렇게 진단하게 됩니다.
이것은 진자 심리적 압박이 원인이 되어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2. 기능성 소화불량
두번째로는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염증 소견이 없거나, 약간 있어도 경미한 상태인데, 소화가 안되는 증상은 심하게 호소할 때, 이렇게 진단하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기는 하는데,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꾀병인가 싶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그래서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고 진단을 하는 것이죠.
요즘은 이런 환자가 너무 많아져서,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진단하는데, 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니, 그냥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듯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분도, 다른 검사를 했을 때 염증 소견이 별로 없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에 속하는 것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원인은 아닙니다.
별로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성격도 아니고, 환경에 처한 것도 아닌데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데, 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3. 잘못된 식습관 기인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악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인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하면, 술, 커피,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인스턴트 음식만 먹거나, 식사가 규칙적이지 않고, 폭식, 폭음, 야식 후 바로 자는 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후 등이 있겠네요.
4. 약물 오남용
또 한 가지는 소염진통제나 항생제 같은 약물 오남용 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약 이름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항상 위장 관계 부작용에 주의하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nsaid라고 불리는 이런 약 성분들은 위장 점막의 재생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어서, 장기 복용하거나 고용량을 복용할 때, 소화기 관련 병증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 복용하면 위축성 위염처럼 뚜렷한 염증 소견이 관찰되는 병에까지 이르겠지만, 단기간 복용했을 때에는 뚜렷한 염증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위염 관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약물의 오남용, 이런 것이 누적되면 위장에 서서히 충격이 가해지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이것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소화가 잘 안되네, 가끔 체하는 것 같다고 느끼기 시작하다가, 이것이 점점 빈도가 잦아지고, 먹고 나서 더부룩해서 명치가 막힌 것 같고, 한번 체하면 쉽게 안 풀리고 오래 지속되면서 고생한다면, 점점 기능성 소화불량이 심해지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으니 정신과 약을 복용하라고 하고, 해소가 안되면 뭔가 다른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5. 담적병 가능성
스트레스성, 신경성이라고 했을 때 정말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분도 있지만, 아닌 분도 있다고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원인 중에 잘못된 식습관의 누적, 약물의 오남용이 원인이 많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원인 때문에 위장병이 나타나게 되는 과정에서 복부가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적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몸속에 담적이라는 독소,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소화 기능을 방해하면서,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생긴다고 보는 것입니다.
신경성이다, 스트레스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다면, 정신과적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님을 아시고, 기능성 소화불량, 담적, 담적병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세요.
나는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데 이상하게 소화가 안된다는 분들이라면, 여기에 해당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담적병인지 아닌지는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자가 진단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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