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춘곤증을 극복하는 법

이제 완연한 봄을 넘어 오후에는 여름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엊그제 겨울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봄기운에 졸음이 쏟아지려고 하는데요, 계절이 바뀜에 따라 우리의 신체도 거기에 맞추기 위해 몸의 변화가 오게 되어 춘곤증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춘곤증은 피로와 졸음 등이 오고 혹은 의욕이 상실되는 증상도 보이곤 합니다. 이를 극복하는 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외부의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곤 하는데 음주, 흡연, 그리고 수면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 장애나 충분치 못한 수면은 곧바로 춘곤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주면 춘곤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함

2. 식습관 조절

바쁜 생활로 인하여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을 거르게 되면 아침에 공급받아야 할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게 되면 체내로 영양소가 흡수되고 이로 인하여 체력이 자연스레 보강이 되기 때문에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니 바쁘다고 아침 거르지 말고 꼭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또한 식사시간은 일정한 시간에 드시는 게 좋고 매 끼니마다 과도한 양을 드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카페인,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담배도 잠자기 전에는 피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3. 바른 수면환경

깊은 수면으로 잠들기 위해서는 똑바른 자세로 머리와 몸 그리고 허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베개의 높이도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높이로 잠드는 것이 숙면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옆으로 자야 잠을 잘 자는 경우에는 무릎사이에 베개나 롱필로우 등을 껴서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척추나 골반등이 휘어지지 않도록 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실 내부의 조명과 소리, 온도, 습도 등도 잘 조절하여 잠들 때 최대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규칙적인 생활하기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고 잠을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TV 등의 화면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제철 채소 섭취하기

미나리, 냉이, 쑥, 달래, 두릅 등은 봄철에 나는 대표적인 채소들인데 비타민이 풍부하여 나른한 몸을 생기있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기에 제철채소를 섭취하게 되면 입맛을 돋우어 줄뿐만 아니라 봄채소 특유의 향이 전신에 퍼지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충분한 운동은 춘곤증을 극복하게 함

6. 충분히 운동하기

봄철이라고 봄볕만 쬐지 말고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산책이나 명상 등을 통해서도 신체리듬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춘곤증을 이기게 할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 직전에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침착한 운동 및 요가 등은 숙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기술하였습니다. 춘곤증에 관한 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문제이다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학적인 치료도 필요할 수 있으니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