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양치할 때 피 날때 의심질환 및 예방방법

아미라스 2024. 8. 26.

양치를 하는 중에 피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가 자주 나거나 잇몸이 붓는다는 것은 치아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출혈과 잇몸이 붓게 된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 보고 아래의 질환일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치료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치주염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게 되면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로 인해 치주염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치대와 치석이 쌓이게 되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인 치아 지지 골(치조골)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기만 하기 때문에 자각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심각하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더 악화되게 되면 양치할 때 피나는 것은 물론이고,음식을 씹지 못할 정도로 잇몸에 고름이 차거나 붉게 변하게 되어 음식을 씹을 때 힘이 없는 느낌이 들게 될 수 있어서 많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 후에는 구강청정제를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세 번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해 치석과 플라크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토혈과 객혈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난다면 토혈과 객혈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토혈은 식도나 위에서 출혈이 생겨 피가 넘어오는 증상을 말하고, 객혈은 성대 이하 부위의 기관, 기관지, 폐 부위 등에 출혈이 발생해 기침과 함께 피가 나오는 증상입니다.

이 두 증상 모두 장기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기에 주요 증상에는 피가 섞인 구토나 피부 창백,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후 복구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도 있기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3. 식도암, 위암

 

식도암과 위암은 토혈을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점차 진행된다면 식도의 내강이 작아져 음식이 삼키기가 힘들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줄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심각하게 체중이 감소되거나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 주변의 임파선을 따라서 간과 폐, 뼈 등의 여러 부위로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가 목에서 넘어올 정도의 암이라면 이미 초기 암을 넘은 경우가 많으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예방방법으로는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과 장기간의 흡연이 식도암과 위암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과음과 흡연을 동시에 같이하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암 발생률이 증가하게 된다고 하니 과음, 흡연을 줄이시거나 중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4. 폐결핵, 폐암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피 자체가 나온다면 폐결핵이나 폐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는 피로감과 신경과민, 발열 증상이 있기 때문에 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기에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도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어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치할 때 피가 나게 되면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하루 세 번 정기적인 양치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하며, 워터픽이나 아쿠아픽 같은 구강세정기를 사용하시면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 등에 낀 음식물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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