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머리가 핑하고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텐데 이처럼 흔한 증상이라고 하지만 흔하다고 해서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서는 안되는데 그 이유는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누울 때 어지럽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울때 어지러움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이석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이석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증상 대처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이석증이란?
눕거나 갑자기 머리를 돌릴 때라던가 혹은 잠자리에 누워 자세를 바꾸기 위해서 돌아누울 때 등의 상황에서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했다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 부위 중 귀 안쪽에는 신체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전정기관 안에 있는 작은 돌덩이를 이석이라고 부릅니다.
외부 충격이 가해졌거나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전정기관에 있어야 하는 이석이 자리를 이탈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이석증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이석이 반고리관에 들어가게 되면 고개의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고 이를 통하여 자극을 주어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질 때 혹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놀이 기구를 탄 다음 혹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인하여 이석증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앉은 상태에서 누울 때 어지러움 증상이 발생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머리를 감을 때, 누웠다 일어날 때, 좌우로 돌아누울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이 있는데,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심지어는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세상 전체가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으로 인하여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증상이 심할 경우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은땀과 두근거림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석증은 모든 나이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이석증 치료
이석증의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증상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쉽고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증상 개선을 위해서 움직임을 멈추고 눕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완화 되었을 때 검진 및 치료를 받아 증상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이석증 예방방법
스트레스나 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자기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바꾸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누워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되오니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이를 개선시키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카페인 등 전정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누울때 어지러움 증상의 원인인 이석증의 증상과 증상 대처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장기화되면 삶에 불편한 점이 많으니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턱에서 딱딱 소리나는 관절 문제 원인 및 관리방법 (0) | 2024.06.25 |
---|---|
입으로 숨을 쉴 때 문제점 및 코로 숨쉬는 방법 (0) | 2024.06.24 |
오이물 마시면 생기는 놀라운 효능 (0) | 2024.06.20 |
눈 피로 생기는 원인 및 해소방법 (0) | 2024.06.20 |
혈압 낮을 때 증상 및 혈압 관리방법 (1) | 2024.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