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향을 내는 고수 효능 10가지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여행 책자에서도 '고수는 빼주세요'를 실을 만큼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은 걸로 유명한 채소였습니다.  처음에 고루를 입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그 특이함에 바로 뱉어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채소는 생각보다 많은 유익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로 중국, 동남아시아 및 여러 나라에서 잡내를 없애주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고수에는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 칼슘, 철, 인, 비타민A, B, C, K, 칼륨, 마그네슘 등 여러 가지 성분의 영양분으로도 유명합니다.

 

 

 

1.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

고수에 함유된 리놀레산, 올레산 등의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들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고수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은 우리 몸 밖으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는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2. 면역력 증진 효과

고수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우리 몸안에 들어오면 비타민A 성분을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비타민A 성분으로 인하여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이로써 감기와 독감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여 베네수엘라에서는 고수가 요리 재료일 뿐만 아니라 약초로도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3. 당뇨병 개선 효과

고수의 신선한 잎과 줄기에 함유된 성분은 모는 유형의 당뇨병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수가 췌장을 자극해 주는데 이로 인하여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뜨리게 하고 인슐린 생성을 많게 합니다. 이로써 자연스럽게 혈당 수치를 조절해 주게 되어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로운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이뇨 작용 

고수의 칼륨 성분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에 몸을 정화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독소와 중금속 배출을 원활히 하는데도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해 주기도 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5. 구취제거 효과

고수는 박하나 페퍼민트처럼 입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내염이나 입술 물집이 생겼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성분은 구취에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6. 안구 건강 효과

고수에 있는 비타민A, 비타민C , 미네랄 등은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도 함유되어 눈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7. 항암효과

고수 속에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8. 소화기능 향상

고수의 잎과 줄기에는 소화에 특효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수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관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소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9. 살모넬라 치료 기능

날 것의 음식이나 씻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 박테리아로 인해 감염된 병이 살모넬라입니다. 애완동물이나 파충류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는데 고수에는 항생 효과가 있어서 살모넬라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신선한 잎의 고수를 잘 씻어서 죽이나 스프를 만들어 환자에게 먹이게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0. 뼈건강 개선 효과

고수에 함유된 칼슘으로 인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미네랄 성분도 들어가 있어 뼈건강에 여러 가지로 유익을 주는 식물입니다.

 

 

고수의 부작용으로는 향신 채소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과다하게 먹을 경우 복통과 설사, 구토를 야기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우리 몸에 여러가지로 유익한 만큼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수를 고를 때는 잎과 줄기가 연한게 좋고 비린 향과 매운맛이 잘 살아있으면서 물러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손질할 때는 깨끗하게 세척한 뒤 그늘에 말려 용도에 맞게 사용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