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소화제 매실 효능 8가지

수천 년 전부터 약용으로 쓰일 만큼 건강적으로 뛰어난 매실은 우리 몸에 위장건강과 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장비과의 낙엽 소교목인 매화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어 6월 말엽에 채취된 매실이 영양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실은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데 남쪽지방에서는 수확된 매실을 모아 껍질을 벗긴 뒤 연기에 훈증해 검게 말린 오매란 한약재를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오매는 담을 삭히고 구토, 갈증, 이질, 설사를 그치게 학고 술독을 풀어주고 검은 사마귀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실 효능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매실은 대표적인 알카리 식품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고 여름철에 특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 소화불량 해소 효과

매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소화불량을 해소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높여주고 살균을 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중독 위험을 낮춰주기도 하고 특히 카테킨산은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구충제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산의 과다 분비를 조절해 주고 과식이나 배탈에도 도움이 되는 소화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식후 후식으로 매실차나 매실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2. 해독 효과

매실은 음식물의 독, 혈액속의 독, 물의 독까지 3독을 없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록 해독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실의 함유된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에 기인한 것으로 독성 물질 분해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주어 몸의 해독과 배설을 촉진시키고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골다공증 예방 효과

매실에는 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특히 여성에게 좋습니다. 칼슘이 부족한 여성에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빈혈, 생리불순 등이 있는데 꾸준히 매실을 섭취하게 되면 칼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간기능 향상 효과

매실에는 유기산, 구연산, 사과산등이 풍부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간기능을 도와주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은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5. 변비 예방 효과

위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음식물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유해균이 장까지 가서 설사, 배탈 및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매실의 함유된 카테킨산은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여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 비브리오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어 변비를 개선하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뼈건강 효과

매실에는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흡수를 돕는 구연산과 사과산 등이 있어 뼈건강에 이로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임산부와 폐경기의 여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7. 혈액순환 개선 효과

매실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유기산등은 체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에도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8. 피부미용 효과

매실에 풍부한 비타민C 및 기타 비타민,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지않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겐을 생성하고 멜라닌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미백,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등의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구입 후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1~5도 정도의 온도에서 70~80%의 습도에서 보관해 주시면 한 달 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매실은 술을 담가 먹을 수도 있고 잼이나장아찌, 주스, 농축액을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먹거나 간장, 식초, 정과, 차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실청을 만들어 먹게 될 경우 당분 함량이 높아 너무 많이 섭취하시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적당량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매실에는 청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으나 매실이 더 익혀지거나 가공이 되면 많이 없어지지만 날 것으로 드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매실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서 드시야 할 것입니다.

 

소화를 돕기위해서 매실청을 만들어 많이 드시는데 적당한 양은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으로 너무 많이 드시지 않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