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본인의 혈액을 기증하는 것을 헌혈 (獻血)이라고 합니다. 헌혈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또한 헌혈을 하기 전과 후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헌혈 필요성
헌혈을 하는데에 제한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정한 나이, 몸무게, 그리고 복용하는 약물 등으로 인하여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헌혈을 하기 전에는 이러한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헌혈을 하고 나서 사우나를 가도 되는지 아니면 운동을 해도 되는지 등의 궁금증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를 뽑은 후 운동을 하거나 다른 활동을 해도 되는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헌혈은 장기간 보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을 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 점 확인하시고 정기적인 헌혈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러한 헌혈은 두 가지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혈액 성분 모두를 채혈하는 전혈 헌혈과 성분 중 일부를 채혈하는 성분 헌혈로 나뉘게 됩니다.
2. 헌혈가능 조건
조건과 기준도 존재합니다. 우선 남성의 경우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합니다. 전혈 헌혈의 경우에는 만 16세부터 69세까지 가능하고 혈장 성분헌혈은 만 17세부터 59세까지 가능합니다.
헌혈을 하기 전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전날 과음을 하였거나 피로가 심한 경우에는 헌혈을 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 중인 경우라면 제한될 수 있으며 헌혈을 하기 전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지방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드시게 되면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물을 마신 뒤에 피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건선치료제나 탈모증 치료제, 여드름 치료제 등을 복용했다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이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헌혈 금지 및 제한 지역에 다녀온 경우 일정기간 동안 제한될 수 있습니다.
횟수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전혈 헌혈의 경우네는 1년에 5회까지, 성분 헌혈은 1년에 24회까지 가능하기에 이러한 점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주기가 지났는지,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등의 몸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피를 뽑는 것도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3. 헌혈 후 주의사항
헌혈을 하고 나서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헌혈후에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일에 격한 운동이나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일에 사우나나 찜질방을 방문하는 것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현기증이나 구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며 음주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를 뽑고 난 다음 식사를 하는 것은 빈혈증상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헌혈에 대한 속설
헌혈을 하면 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헌혈에 관련하여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들이 있습니다. 헌혈을 자주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다이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수축과도 상관이 없고 면역성과도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피를 뽑는 헌혈후에 운동해도 되는지와 헌혈 전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큰일, 헌혈을 하기 전에 위의 내용 참고하여 조건과 주의사항 숙지하시면 보다 현명한 헌혈을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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